안톤체홉_세자매

페이지 정보

작성자 개발자 작성일19-11-20 11:36 조회1,966회 댓글0건

첨부파일

본문

체호프의 대표 희곡 중 하나로 손꼽힌다.

4막으로 구성된 이 작품은 군인이었던 아버지가 죽은 후 시골에 남게 된 세 자매와 아들 안드레이의 생활을 그려낸 작품이다.

체호프는 이 작품을 통해 러시아의 나약하고 무기력한 지식인의 모습들을 비판하고 있다.

작품은 암울한 기조로 전체적인 분위기를 만들어 가고 있지만 그 속에서도 희망적인 미래를 심어 놓고 있다.

세 자매가 말하는 "살아가야 한다. 그래도 살아가야 한다"는 대사는 이러한 희망을 저버리고 있지 않고 있음을 의미한다.

19세기 말 격동하는 러시아의 역사에서 새로운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고 있는 힘없는 러시아 중류층의 삶을 훌륭하게 그려내고 있다.

  

댓글목록

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.